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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산책로

The SE Saga (1) 본문

The SE Saga

The SE Saga (1)

물한잔 2016. 4. 16. 01:10
RE A. (GM): 시작하겠습니다.
-=-=-=-=-=-=-=-=-=-=-=-=-=-=-=-=-=-=-=
한 때 에스닉을 공포로 물들인 존재들이 있었다.
그들은 에스닉의 북쪽 끝 서리해를 넘어 빙하만이 존재하는 불모의 땅에서 나타났다.
인간의 형태를 가졌지만 인간이 아닌자들.
고목의 나무껍질 같이 석화된 피부에 어떠한 감정도 담겨있지 않은 얼굴.
RE A. (GM): 그렇다, 그들은 살아 움직이는 바위 그 자체였다.
그들은 인간들을 무참히 짓밟았다. 사랑하는 가족을 빼았고, 터전을 부수었다.
인간의 영역을 차지하려고 하였다. '드레어' 라고 불리우는 그들에 대항하기 위해
인간들은 힘을 규합하기 시작했다.
동과 서로 나뉘었던 에스닉의 두 지도자가 다시 손을 잡았고, 수다피노 전역에서
전사들을 지원해 나섰다.
RE A. (GM): 3년에 걸친 대전쟁 끝에 인류는 '드레어'들을 다시 서리해 너머 빙하의 땅으로 몰아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50여년이 지났다. 아직 에스닉 곳곳엔 북부 대전쟁의 상처가 아물지 못하고 남아 있다.
전쟁엔 승리했지만 인류는 다시금 찾아올지도 모를 위협에 여전히 불안해 하며 살고 있다.
-------------------------------------------------
여러분은 에스닉 북부의 대륙의 지붕 이라고 불리우는 '흰색 산맥' 산자락에 위치한 작은 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일년 내내 눈으로 뒤덮인 이 고장은 언제나 식량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여러분들은 마을에서 걸어서 하루 정도 떨어진 숲으로 사냥을 나왔습니다.
RE A. (GM): 며칠동안 제대로 된 성과가 없었지만 오늘은 마침 사냥꾼의 신 '길란'께서 살펴주셨는지 살이 잘 오른 하얀 사슴을 발견했습니다.
브라움: "흠, 흠."
- 하지만 도끼로 사냥을 할 순 없죠. 마르코의 지시에 따라 얌전히 투덜거리며 덫을 만드는 데 도끼를 썼습니다.
- 나무를 자르고 뾰족하게 깎아서 땅에 묻고 흙으로 덮는다.
- 내가 이 과정에 제공한 것은 우리 종족 특유의 노동력뿐이다.
- 고로 만약 사냥이 실패하더라도 그건 마르코의 책임이지 나의 책임이 아니다.
- ...라는 매우 고급진 논리를 구사합니다.
마르코: "하지만 내가 실패하면 굶는건 마찬가지겠지."
프라손: "난 그놈을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지." -한탄을 하며 걷고 있죠.
RE A. (GM): (친구 맞앗!)
마르코는 새벽 일찍 보았던 사슴의 이동경로를 파악해 볼 수 있겠군요
브라움: "고작 술내기에서 졌다고 절교하는 건 좀 너무했지."
"아니, 잘 생각해보면 그 전에도 몇번 절교했던 것 같은데..."
마르코: "그거 잘된일 아닌가. 앞으로도 한 열번쯤 더 절교 할수 있겠군."
브라움: "...마지막으로 절교했던 게 분명 에보니가 목욕하던 걸 훔쳐보다 걸렸을 때였던가?"
프라손: "그땐 장난이었ㅇ지."
마르코: "그전에 아홉번쯤 화해하게."
RE A. (GM): (마르코는 생존술로 판단해 볼 수 있습니다.)
브라움: "내 기억이 확실하다면 그때도 프라손은 차투스의 인간방패가 되어서."
"에보니 양의 빨래몽둥이를 온몸으로 막아냈지."
마르코: 11
브라움: "음. 거인족으로서도 쉽게 보일 수 없는 대단한 용맹이었어."
마르코: (3차이 성공이군요)
프라손: "그래도 그땐 보람이 있었어"
"때리면서 다 보였으니까."
RE A. (GM): 마르코의 예상대로 저 멀리 하얀사슴이 보이는군요 이제 계획대로 브라움이 놓은 덫으로 몰고가면 될 것 같습니다.
프라손: "근데 이번엔 보람도 없지.."
마르코: "쉿, 저기 보이는군. 계획대로 몰아가세."
RE A. (GM): 사슴은 아직까지 별 의심없이 나무를 갉아 먹고 있습니다.
브라움: - 그러면 브라움은 사슴이 도망칠만한, 덫 반대쪽 길로 가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 도끼 들고 쫓아가는 건 바둠 영감이나 하는 짓이고.
RE A. (GM): 9
일행의 움직임에 사슴이 나무를 갉아먹는것을 멈추고 귀를 종긋 움직이는군요
마르코: - 그럼 덫 쪽으로 몰아보죠. 판정해야하나요?
프라손: 나무 사이에 몸을 낮추고 대기하죠, 창을 든채
RE A. (GM): 다들 DX로 판정해 주세요
프라손: 8
-4차
브라움: 16
RE A. (GM): (은밀행동이 있으시면 그걸로 치셔도 좋습니다.)
마르코: 8
브라움: -5!
- 거인에겐 은밀행동이 필요없다!
- 아니 그런게 없다!
마르코: - 5차이 성공
(아 은밀 있군요. 그럼 6 성공)
RE A. (GM): 우리의 덩치씨는 은밀행동따위 용맹함과는 거리가 멀다며 소란스럽게 움직였고 사슴은 거기에 반응하고 말았습니다.
불행중 다행인것은 브라움은 덫의 반대 방향에서 나타났기에 사슴은 덫 방향으로 달아나기 시작했습니ㅏㄷ.
브라움: - 이왕 이렇게 된거, 사슴을 겁에 질리게 해서 허둥대게 만들어봅시다.
마르코: "이거야 원. 그렇게 쿵쾅거려서야 산 너머에서도 듣겠군!"
브라움: - 위협 판정을 해보고 싶은데.
RE A. (GM): (네 해보세요)
브라움: 10
+3
RE A. (GM): (묘사 부탁드립니다.)
브라움: - 거칠게 쿵쾅거리며 왁 소리를 지르죠, "악어떼!"
RE A. (GM): 브라움의 사자후에 숲이 울리며 나무를 덮고 있던 눈마저도 떨어지는군요
사슴은 깜짝 놀랐는지 제대로 달려가지 못하고 나무에 이리저리 부딪칩니다.
-마르코 좋은 기회가 온 것 같습니다. 덫까지 몰 필요 없이 화살로 쏴 맞추면 될 듯하군요
마르코: - 네 그럼 바로 쏴보죠
RE A. (GM): (지금 음악 나오나요? 켜봤는데)
(활 명중 부탁드립니다.)
마르코: - 주요 장기를 노리고 쏩니다. 달성치 16-3
12
RE A. (GM): 9
마르코의 손을 떠난 화살은 허둥지둥 거리던 사슴(회피-2)의 심장을 그대로 꿰뚫어 버렸습니다.
사슴은 곧 구슬피 울면서 주저 앉아버렸어요
마르코: "잘했네, 브라움. 덕분에 녀석이 중심을 잃었어." -활로 브라움 어께를 툭 치고는 사슴에게 다가가죠
프라손: -그럼 조용히 걸어나오죠
RE A. (GM): 프라손! 걸어 나오기 전에
지각판정을 부탁드리겠습니다.
프라손: "야, 다들 잘했......."
10
-0차..
RE A. (GM): 맙소사! 이럴순 없습니다. 분명 잘못 본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있을 수 없어요! 어서 빨리 사슴을 잡고 희희덕 거리고 있는 두 친구(저들은 자신을 친구라고여겨줄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에게 알려야 합니다.
사슴 뒤의 수풀 너머에 에스닉 땅에 존재해선 안될 것이 있어요
마르코: - 사슴이 숨이 끊어지면 잠시 기도해주고 있습니다
프라손: "도망치게!"
RE A. (GM): 희색의 살아 움직이는 돌덩이 '드레어; 입니다!
마르코: "음?"
프라손: "드레어다!"
(..레아드가 나타났어..)
마르코: "브라움, 사슴을 옮겨 주겠나?! 퇴각하세!"
(위험한 녀석이겠죠?)
RE A. (GM): 숲의 소란에 찾아온 드레어는 프라손의 외침에 고개를 듭니다.
브라움: "드레어라고? 그게 정말이야?!"
RE A. (GM): (...레아드 인지 어떻게 알았지!!)
브라움: - 집착(12). 드레어와 싸운다.
(모르는게 바보지)
12
RE A. (GM): (위험한 녀석입니다.)
브라움: - 도끼를 치켜들고 함성을 내지르고 싶은 욕망을 가까스로 억누릅니다.
- 어깨에 사슴을 들쳐메고 도끼를 한손으로 들죠 (들고 있을 수는 있죠?)
RE A. (GM): 드레어는 멀리 있는 브라움과 마르코 대신 근처에서 소릴 치던 프라손에게 달려듭니다.
-드레어의 이동공격!
14
브라움: (...그냥 전투야?)
RE A. (GM): (안되잔항!!)
마르코: (....이동공격하는 돌이라니)
프라손: (..이겼어)
-그럼 도망치죠, 함정쪽으로
RE A. (GM): 드레어의 거대한 돌도끼가 프라손의 머릴 스쳐 지나가고 나무에 틀어 박힙니다.
브라움: (그러나 돌덩이와 창으로 싸워야 한다니 실로 끔찍하다...)
RE A. (GM): -드레어는 곧바로 일행을 쫓아 달립니다.
마르코: (..돌이니 화살은 안박힐테고.)
RE A. (GM): (브라움은 드레어에대한 지식이 있으니 궁금한걸 알려줄 수 있습니다.)
마르코: "...저 녀석, 뭘로 상대해야하나?" - 브라움에게 묻죠
브라움: 생리학 12.
8
+4.
RE A. (GM): -드레어들의 석화된 피부는 타격을 가할수록 부서집니다. 돌의 강도는 여러분의 가죽갑옷 보단 강하고 브라움의 미늘갑옷보단 약할겁니다.
브라움: (전투 라운드로 들어가나요?)
(회피 불가능한 전투인 거지?)
RE A. (GM): (네에)
(드레어는 이렇다! 라는걸 알려주는 튜토리얼 전투입니다. )
마르코: (그리고 튜토리얼에서 전멸하는데...)
브라움: - 그러면 사슴을 내려놓고 앞으로 나아가죠.
"잘 봐두라고."
마르코: - 그럼 그 눈빛을 보고 말없이 고개를 끄덕
RE A. (GM): ----------------전투 셋팅------------------
(커졌어!)
브라움: (거대화!)
(...거인이라매!)
(커지게 해줘!)
RE A. (GM): (자 에드님은 6번 거인이신가요)
Edward: (....골려졌어!)
RE A. (GM): (어떤걸 하시겠습니까)
브라움: 해설드리자면.
RE A. (GM): (차투스(검방) 실디(화살) 바둠(거인. 철퇴방패)
Edward: (추천대로 거인을..)
브라움: 1번 차투스 검방에는 벌써 슬픈 역사가 더해졌죠
.....
이제 조종가능할 터...
RE A. (GM): (그럼 바둠으로)
(조종 가능하신지 확인해 주세요 에드님)
바둠: (잘되네요!)
RE A. (GM): (바둠은 방패 캐릭터 이므로 방패 내구도 룰을 사용합니다.)
(방패로 막기 하셨을 때 판정이 실패하면 방패에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마르코: (..바둠이 노인장이시군요)
RE A. (GM): (아아 아니군요)
(방패 방어에 성공했을 때 방패 DB 로 인해 판정 성공일 경우 방패에 데미지가 들어가는 것이군요)
(바둠은 막기 11, 12 수치로 성공하면 방패에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준비 되셨나요
브라움: .
바둠: (옙)
(철퇴받아내기는 없군!)
RE A. (GM): (철퇴는 준비가 필요한 무구라 공격을 하지 않은 턴이면 받아내기가 가능합니다)
바둠은 나이는 못 속이는지 캠프지에서 휴식을 취하던중 일행의 소리에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절대 봐선 안될것을 보고야 말았죠!
엘프의 목욕도 아니고! 회색의 칙칙한 피부에 감정없는 면상! 드레어 입니다!
바둠: " 맙소사. 드레어라고? "
RE A. (GM): 리빙 포인트: 파란색의 구역은 브라움이 설치해둔 덫 입니다. 저곳으로 몰아 넣으면 무언가 도움이 될 지도 모르겠군요
드레어 한 기는 뭉툭한 돌도끼를 질질 끌며 일향을 쫓아왔습니다.
마르코: "어르신! 조심하십시오. 그 쪽에 사슴 덫이 있습니다!" - 바둠에게 외쳐주죠
RE A. (GM): (한 칸은 1m입니다)
(한걸음 이동도 1m로 보겠습니다.)
프라손: (드레어는 빠른가..)
바둠: " 이미 보았네. 그보다 저 흉악한 녀석을 어찌 해야 할거 같은데.. "
RE A. (GM): ------------전투 시작------------------
누구보다 빠르고 남들보다 단단한 드레어가 먼저 시작하겠습니다.
프라손: "그쪽으로 몰겠소!"
RE A. (GM): 2
드레어는 방금전의 공격이 실패한것이 마음에 걸렸는지.
정면의 프라손을 노려보며 달려듭니다.
-이동공격
11
마르코: (..집념의 이동공격이군요)
RE A. (GM): 땅을 파해치며 끌고온 도끼가 허공을 가릅니다.
프라손: (..)
바둠: " 들은거 이상으로 날렵하잖아. 상대할 맛이 나겠는데. "
브라움: "잘 봤지!"
RE A. (GM): -프라손 차례입니다.
브라움: "놈은 이동공격에 집착한다!"
"그대로 뒤로 후퇴하면서 유인해!"
RE A. (GM): (젠장!)
프라손: -몸을 낮춰 피하며
(..지금 치면 이기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달리죠
RE A. (GM): (빨라!)
마르코: "드레어라는 녀석들은 가만히 있지 못하는가 보군..."
RE A. (GM): (턴 종료신가요?)
(행동이 끝나면 턴 종료를 외쳐 주세요)
마르코: (이동력 6이면 6칸 이동이죠?)
RE A. (GM): (네)
(무게도 확인해주세요)
(인간들은 대부분 무게 없음일 겁니다.)
프라손: (..가난해서 가볍다..)
마르코: - 그럼 6칸 이동해서 바둠쪽으로 가죠
RE A. (GM): (응..)
마르코: - 턴 종료
RE A. (GM): (바둠의 차례입니다.)
마르코: (..이동 활쏘기는 안될테고)
RE A. (GM): (신궁이 없는 저CP이기 때문에 쓰기 어렵죠)
브라움: "바둠 영감님은 나와서 지키고!"
바둠: - 일행 앞으로 나섭니다.
- 턴 엔드
" 여기다! 되다만 돌덩이녀석! "
" 네 아비는 바위냐! "
(나름 도발입니다?)
RE A. (GM): 드레어는 바둠 노인을 향해 주먹감자를 먹였습니다.
바둠: " ..알아 들어? "
RE A. (GM): -브라움 턴
프라손: "...알아들을리가!"
"알아듣는 놈은 이동공격따위 안하지!"
브라움: 이동하고 한걸음으로 방향 바꿔서 드레어 쪽을 보며 종료.
RE A. (GM): 브라움 앞까지 달려간 드레어는 도끼를 꼬나들고 경계자세를 취합니다.
-턴종료
브라움: "네 이놈! 더러운 놈!"
"어째서 이동공격을 하지 않지!"
마르코: "....아까 자네가 한 말을 알아들은게 아닐까."
RE A. (GM): -프라손 턴
프라손: -한걸음 이동해서 찌르죠
8
(일단 명중..)
RE A. (GM): -받기
9
브라움의 뒤에서 찔러들어오는 프라손의 창날을 돌도끼로 쳐냅니다.
프라손: "지금일세!"
바둠: (작전이 뭐지!)
RE A. (GM): (뭐지!)
프라손: (..다굴)
RE A. (GM): (과연...)
브라움: "위대하신 조상들께서 룬스톤에 새기시기를!"
"다굴에 장사 없다!"
RE A. (GM): -말코 차례입니다.
마르코: "...일찍부터 현명들 하셨군."
- 그럼 다리를 노리고 쏘죠
바둠: " 유인 작전은? "
마르코: - 15 14-2
- 실패
브라움: "그건 저놈이 정체성을 깨달았을 때에만 쓰는 거요!"
마르코: - 긴장한 탓에 손이 미끄러졌군요
브라움: "그러니 와서 내 옆이나 지켜주쇼!"
마르코: (아니 16-2였지만 어쨌거나 실패)
RE A. (GM): (마르코 1d2 굴려주세요)
마르코: 2
RE A. (GM): (1이면 브라움이 맞고)
바둠: (누구 엉덩이를 맞추는가)
RE A. (GM): (다행히 브라움의 엉덩이는 지켜졌습니다.)
브라움의 어깨를 스치며 쏘아진 화살은 드레어의 발치에 꽃히는군요
-바둠 차례입니다.
브라움: "도끼를 들어, 도끼를!"
바둠: - 한걸음 내딛으면서
마르코: "이런, 관절이라면 통할까 생각했네만."
바둠: - 철퇴를 들어 내리 칩니다!
- 교란 공격 -2 받고 11
3차 성공
RE A. (GM): (교란공격 1단계인가요?)
바둠: 
RE A. (GM): 드레어는 바둠영감의 노련한 흔들리는 철퇴 공격을 피하려고 합니다.
12
그리고 드레어의 어깨로 철퇴가 내리 꽃히는군요
데미지 주세요
바둠: - 피해 10 때리기
RE A. (GM): (겁나 쎄!!)
바둠: (..실수로 2d4로 굴렸다!)
(..리롤?)
RE A. (GM): (네)
바둠: 14
RE A. (GM): (더 아퍼!)
바둠: (과연 주사위 면 수는 중요해)
RE A. (GM): 드레어의 몸에서 부서진 돌조각이 사방으로 튑니다.
바둠: - 턴 엔드
RE A. (GM): 2
바둠: " 통각은 있느냐! 돌덩이녀석! "
RE A. (GM): (브라움과 바둠에게 돌조각이 튀었지만 데미지는 없군요)
브라움: (놈에게도 피하기는 있는가...)
RE A. (GM): -브라움 차례
브라움: - 쳐보죠. 16.
7
RE A. (GM): (히익!!)
브라움: 6
(...아랫거면 대성공이었다)
(아깝군)
RE A. (GM): (후흐흐히!!)
브라움: (다이스가 안굴려져서 두번... 위에걸로 갑시다)
RE A. (GM): 드레어의 회피
9
브라움: (HP가 아직 버티려나?)
RE A. (GM): 드레어는 오른발을 축으로 살짝 몸을 뒤틀며 피합니다.
브라움: (피하기 떨어졌을 거 믿고 쳐봤는데)
RE A. (GM): 3라운드 시작
한걸음 이동 후 브라움을 향해 도끼를 휘두릅니다. 교란1단계
12
성공
브라움: 받아내기 11-1.
4
(반응이 느린데)
- 파워 대성공.
- 너 잘걸렸다.
RE A. (GM): (갸악)
묘사해주세요
(효과는 드레어의 충격으로 하죠)
브라움: - 날아들어오는 도끼를 자신의 양손도끼로 교묘하게 얽어서.
- 돌아가는 반동으로 드레어의 얼굴을 까버립니다!
"위대하신 조상님들께서 말씀하시길."
"되로 주는 놈 말로 갚으리라 하셨다!"
RE A. (GM): 쩡! 하는 소리와 함께 드레어의 고개가 흔들리곤 손에 들고 있던 도끼를 땅에 떨어뜨립니다.
-프라손 차례
프라손: "오늘 드레어 고기도 먹겠구나!"
RE A. (GM): (먹지마!!)
프라손: -전력공격 강공
-주요장기를 노리고 찌르죠
마르코: "먹을수 있는거였나? 딸애가 좋아하겠군!"
프라손: 13
바둠: " ...살코기론 안보이는군. "
프라손: 11
(명중)
(왜 느리지)
RE A. (GM): (음악 때문인가?)
브라움: (모르겠다?)
프라손: 8
RE A. (GM): (위에걸로 명중인가요?)
프라손: (네)
RE A. (GM): -일단 피하기 도전 -4 페널티 받았습니다.
10
실패하고 그대로 인간으로 치면 췌장이 있을 곳을 노리고 프라손의 창이 꽃혀듭니다.
4
그리고 브라움을 향해 돌조각이 튀었습니다만
브라움의 미늘갑옷은 단단하기만 하군요
RE A. (GM): -마르코 차례입니ㅏㄷ.
브라움: (대미지는 안줘?)
마르코: - 다리를 노리고 쏴보죠 16-2, 12
- 성공
RE A. (GM): (돌조각의 4데미지가 DR에 막혔어요)
피하기 페널티4
8
실패합니다.
브라움: (아니, 프라손의 창 대미지)
RE A. (GM): (8점 저거 아닌가요?)
프라손: (8 나왔죠)
(전력 강공으로 +2점)
마르코: (활 데미지 계산이 어떻게 되죠?)
브라움: (대미지였군요)
프라손: (을 포함해 8점)
RE A. (GM): (1d6 +2/꿰기 이빈다)
마르코: - 6
RE A. (GM): 5
다리에 화살이 깊게 꽃히며 튄 돌조각이 브라움에게 날아갑니다.
브라움 5-4(dr) 로 1데미지 입니다.
브라움: "하하하! 아프긴 하지만 가렵지도 않다!"
바둠: " 피나잖아? "
RE A. (GM): 마르코의 공격으로 드레어의 희색 돌피부 뒤로 연한 색의 피부가 나타나는군요
브라움: "사나이의 땀과 눈물이다!"
마르코: "괜찮나? 이 놈들은 맞으면 파편으로 공격하는 셈이군."
바둠: " 그럼 다들 조심하라고! "
RE A. (GM): 드레어는 표정이 없다고 하지만 지금이 바로 당황했을 때의 표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일행입니다.
-바둠 차례입니다.
바둠: " 곧 파편이 무참히 튈테니까 "
- 한걸음 다가서며 철퇴로 전력공격(강공) 합니다.
- 교란 1단계 10
- 성공
RE A. (GM): 회피-4
15
실패합니다.
바둠: - 받아라 때리기 피해 17
브라움: (이야)
RE A. (GM): (갸악!!)
마르코: (..노익장!)
브라움: (이 영감님 대미지가 사실 브라움보다 셀듯?)
RE A. (GM): -바둠 강렬한 일격이 터졌습니다. 묘사를 해주세요
바둠: - 어깨를 내리처 그대로짖이깁니다.
RE A. (GM): 6
드레어의 몸에서 날카로운 돌조각이 사방으로 튀었고 드레어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는지 휘청 거렸습니다.
바둠과 브라움은 6데미지입니다.
(DR 적용해 주세요)
(둘 다 dr4니 2데미지 씩이겠군요)
바둠: " 썩을, 생각보다 날카롭잖아. "
브라움: (근데 난 그렇다 쳐도 브라움은 방패가 있는데도 받아야 하나?)
(방패는 폼이 아니다!)
바둠: (방패로 막아지나..?)
RE A. (GM): (방패로 커버가 되지 않는 범위였던것이다!! 사방팔방 어택!)
바둠: (그렇군!)
브라움: (파편이 중형방패로 안막아지면 그건 무쓸모 방패지?)
바둠: " 하지만 괜찮아! 더 심한 꼴도 당해봤어! "
RE A. (GM): (바룸이 방패보다 큰거야!)
-브라움 차례입니다.
브라움: - 그러면 전력공격... 보자.
바둠: (얼굴 막느라 다 썼다)
RE A. (GM): (드레어의 무서움을 보여주지 못하고 이렇게 무너지는구나!!)
브라움: 전력공격으로 전방이동 2m 하면서.
여기로 갈 수 있죠?
RE A. (GM): (네)
브라움: 측방공격 적용되니까 방어에 -2 받고.
- 전력공격 정확 갑니다.
목표는 파워 두개골 (-7), 정확으로 +4. 합계 -3, 13.
10
- 명중.
RE A. (GM): 피하기-6
15
브라움: 11 / 베기
바둠: (목을 친다!)
RE A. (GM): 정신을 차리지 못한 드레어는 어느새 이동해버린 브라움에게 머리를 내어 줍니다.
-피니시 어태꾸!!
브라움: "드레어 고기도 먹을 수 있는지 어디 보자!"
RE A. (GM): -묘사를 부탁드리죠
브라움: - 바둠의 공격에 비틀거리는 놈의 머리통을 한손으로 홱 잡고
- 다른 손으로 무게를 살려서 도끼를 퍽, 떨어뜨립니다.
RE A. (GM): 그것은 마치 해적왕을 처형했다던 단두대의 그것이로군요
브라움: (세로야)
(두개골을 날린 거니까)
(모가지를 베는게 아니다!)
RE A. (GM): (잔인해!!)
브라움: (마치 마운틴이 오베른 머리통을 쪼갰을 때처럼......)
바둠: " 끝났나? 죽은거 맞아? 애초에 살아있긴 한건가 이것들? "
RE A. (GM): 세로로 갈라진 드레어의 몸은 부서지며 쓰러집니다.
프라손: "먹을 수 있다면 살아있었던 거 아니겠소."
RE A. (GM): 흔한 피 조차 흘리지 않는군요 대신 돌이 부스러져 연기가 되어 흩어집니다.
브라움: - 그러면 걱정도 팔자라는 듯이.
"역시 못먹는군."
RE A. (GM): 그리고 흩날리는 돌가루 사이로 하얀 나신을 가진 요정 소녀가
마르코: "....이런 녀석이 다 있다니."
RE A. (GM): 나타났다는 전설같은 이야기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마르코: - 우선 사슴을 챙기죠
RE A. (GM): 드레어는 그렇게 바람에 날아가버렸고 치열한 전투의 흔적만이 남았습니다.
---------------------전투 종료-----------------
마르코: "사냥은 성공했지만... 드레어라. 불길한 징조인가 모르겠네."
바둠: " ..그래. 일단 사슴은 챙기고. "
" 드레어를 본 것을 사람들에게 알려야겠군. "
RE A. (GM): 브라움은 드레어에 대한 지식을 다시금 떠올려 보시겠습니까
브라움: 11
RE A. (GM): -판정을 부탁드리죠
브라움: +1
마르코: "..브라움. 이 녀석들이 무리를 짓던가?"
브라움: "짓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RE A. (GM): 마르코의 적절한 질문에는 적절한 대답을 해 줄 수 있겠군요
분명히 드레어는 무리지어 다니는 놈들입니다.
브라움: "보통 내가 사냥한 건 떨거지들이었지만..."
RE A. (GM): 북부 대전쟁 이후로 에스닉에서 드레어의 모습은 50여년간 발견할 수 없었죠
브라움: "제일 많게는 한번에 스무마리도 잡아봤지."
RE A. (GM): 그리고 지금 나타난 드레어
아무래도 우려하던 일이 벌어지려는것 같습니다.
마르코: "그렇다면 이놈이 척후일지도 모르겠군."
브라움: - 우리 중에 말 가져온 사람이 있던가요?
마르코: "우리가 몇 마리나 방어할 수 있을것 같나."
프라손: "..."
RE A. (GM): (에스닉 북부는 애석하게도 말이 자라기 힘든 환경이었습니다.)
바둠: " 다섯놈만 와도 상대하기 버거울거야. "
마르코: "...물론 아까 어르신이라면 열마리까진 가능해 보이더군요."
- 바둠에게 엄지를 들어보이죠
브라움: "인간 전사 셋이 모이면 드레어 한마리를 잡지."
"우리 마을에 인간 전사라곤 셋... 잘해봤자 넷밖에 없으니."
"두마리째 드레어가 나오면 그땐 죽는거야."
RE A. (GM): 일행은 사슴을 챙길 수 있었지만 캠프지에 남겨둔 여분의 물자가 생각났습니다.
브라움: "아니지, 나하고 영감님이 한마리씩 더 잡으면 세마리까진 버티겠군."
RE A. (GM): 캠프지 까지 가기엔 조금 돌아서 가야 할 듯 싶군요
이대로 마을로 돌아가셔서 위험을 알리거나
바둠: " 어떡하지? 묘수가 있는가? "
마르코: "....그렇다면 녀석들 한무리가 몇이나 될까가 문제로군."
브라움: "보자... 영감님 사슴 한마리 들고 갈 수 있소?"
RE A. (GM): 부족한 식량을 생각해서 캠프지를 어서 들려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바둠: - 끄덕
브라움: "그럼 영감님은 프라손하고 짐 챙겨 오시오."
프라손: "그럼 영감님이 사슴 들고 마을에 가서 위험을 알리면 되겠군."
"..."
브라움: "그게 빠르려나?"
프라손: "우리 셋이 캠프 해체하는게 빠르지 않겠나."
마르코: "캠프에 적들이 있을지 모르니 조심하는게 좋겠지."
바둠: - 사슴을 번쩍 들어서 등에 짊어집니다.
RE A. (GM): -행동을 결정하셨습니까?
바둠: " 어쩌면 마을을 버려야 할지도 몰라. "
브라움: - 프라손의 말대로 하죠.
바둠: " 우선 마을로 가지. 자네들은 물자를 챙겨 오게. "
브라움: "마을은 버려도 사람은 버리면 안되오."
마르코: "알겠습니다. 몸조심 하시길."
브라움: "우리 거인족 받아준 건 이 사람들밖에 없잖소."
RE A. (GM): -바둠의 선 마을행. 나머지 일행의 캠프해체 로 선택하시겠습니까. 삐빅.
브라움: - 삐빅.
마르코: - 그러죠
RE A. (GM): (그리고 사슴의 피 향을 맡은 드레어 무리들에 둘러싸이는 바둠...)
(사망 플레그!)
바둠: (으앙 쥬금!)
마르코: (...드레어는 고기를 좋아했다)
RE A. (GM): 바둠은 허리가 아프다며 투덜거렸지만 사슴을 어깨에 짊어지고 숲 밖을 향해 나섰고
나머지 일행들은 간이 캠프를 찾아 숲속을 이동했습니다.
1
캠프지에 도착한 일행.
눈토끼라던가 몇몇의 사냥물과 물자를 챙겨들고 캠프를 해체하고 떠날 채비를 하던 중
숲이 바스락 거리는 소리는 모두에게 들렸습니다.
프라손: -그럼 옆에 둔 창을 잡으며 돌아보죠
마르코: - 숨을 만한 곳에 몸을 감춰보죠
- 활을 겨누고
RE A. (GM): -마을코는 은밀행동 판정
마르코: - 은밀행동 14, 11
- 3차이 성공
RE A. (GM): 적당한 나무 그늘에 몸을 숨긴 마르코와 창을 꼬나든 프라손. 캠프를 해체중이던 브라움은 눈덮인 수풀과 나머뒤로
수십의 회색 무리를 보게 됩니다.
마르코: - 도망칠 수 있는 거리인가요?
RE A. (GM): -그들은 아직 일행을 눈치채지 못한 듯 해 보입니다.
프라손: "이런 젠장."-작게 중얼거리죠
마르코: "아직 우리를 못본것 같군. 캠프를 포기하세."
브라움: - 캠프에 있는 물자는?
RE A. (GM): 그리고 숨어 있던 마르코의 눈에 캠프지를 방어할 목적으로 만들어둔 함정이 보였습니다. 한번도 사용한 적 없었는데
이번이 기회일지도 모르겠군요
덩쿨 그물로 감싸둔 바위와 통나무들입니다.
적어도 드레어의 관심을 끌고 도망칠 시간을 벌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브라움: - 그럼 미련없이 포기하죠. 저런 걸론 수십마리 드레어를 막을 수 없어.
RE A. (GM): 캠프의 물자는 반절 정도 챙겼습니다.
마르코: - 그럼 남은 물자는 포기하고 물러나는쪽으로?
프라손: -그렇게 하죠
마르코: - 함정으로 드레어의 관심을 다른쪽으로 끌 방법이 있나요? 그런게 아니라면 조용히 물러나죠
RE A. (GM): -마르코라면 그물을 묶어둔 덩쿨을 화살로 쏴 맞춰서 돌과 통나무 무더기를 드레어들의 머리위로 떨어뜨릴 수 있을겁니다.
마르코: - 네 그러면 프라손과 브라움이 빠져 나간 뒤에 드레어들이 캠프 입구쪽으로 올때 떨어뜨려 길을 막아보죠
RE A. (GM): -작은 목표이니 만큼 명중에 -6 페널티를 받습니다만. 은밀히 숨어 있는 관계로 충분히 집중해서 쏠 수 있을겁니다.
(조준 보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마르코: (보너스 수치는 얼마죠)
RE A. (GM): (장궁의 정확도는3 입니다.)
브라움: (장궁이면 +3)
마르코: (전력공격 정확에 명중 +1로 되어 있는데)
RE A. (GM): (그럼+4가 됩니다.)
마르코: - 그럼 최종 -2를 받고 목표치 14, 16
(...)
RE A. (GM): (분발 룰로 fp2 감소하고 정확도3 정확1 로 +4)
바둠: (...)
RE A. (GM): 순간 긴장감으로 인해 손가락에 쥐가 나버린건지 화살을 이상한 방향으로 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드레어들은 허공을 날으는 화살을 보고
그 화살이 쏘아진 진원지인 마르코를 보았군요
여러분,
달아나야겠습니다.
프라손: "이런 망할, 이쪽 보는데."
마르코: "젠장, 뛰게!"- 뛸수 있다면 뛰죠
프라손: -그럼 등에 매고 있는 것만 짊어진 채 도망치죠
RE A. (GM): 물자의 무개로 하중은 중간으로 되었습니다.
DX에 하중 중간(2)의 페널티를 받고 판정을 부탁드립니다.
브라움: - 웃기지 마시죠.
- 총 무게 불러주세요.
RE A. (GM): (물자를 더 버리면 하중을 낮춰드리겠습니다.)
브라움: - 여기 바를이 있는데 왜 인간이 짐을 지겠어?
RE A. (GM): (브라움은 좀 더 많은 짐을 짊어 지었거든요!)
브라움: (그럼 다 중간까지 맞춰지는 건가)
RE A. (GM): (그렇습니다!)
프라손: (..먹을게 잔뜩!)
마르코: "프라손, 자네 짐은 버리게! 의미 없는 무게는 버려야겠어!"
- 제가 지고 있는 분량도 버리죠
프라손: "젠장, 버릴거면 다 버리고 짊어질 거면 다 짊어질 것이지!"
마르코: "..미안하군. 로빈훗이 아니라서. 시간을 벌 수 있었는데..."
프라손: "우리끼리 먼저 튀면 뭐하나!"
브라움: "난 버리나 안버리나 똑같으니 상관없어!"
RE A. (GM): (프라손과 마르코는 모든 짐을 버리고 하중 없음으로 하시나요?)
마르코: "브라움 자네도 지장 없는 정도만 지고 가게!"
프라손: -저는 다이스를 믿고 그냥 해보죠...
(50%!)
브라움: (솔직히 기본이 11이라 뭐 버리나 안버리나 믿음이...)
RE A. (GM): 일행은 가장 무거운 캠프 자제들과 식기들 이것저것을 버리고 달립니다.
DX판정
프라손: 7
브라움: 분발 쓸 수 있나요?
프라손: -성공.
마르코: - 10
RE A. (GM): (넵)
마르코: - 성공
브라움: - 그럼 물론 씁니다.. +2던가?
11-2+2. 11. 11
RE A. (GM): (쿠오오오!!)
브라움: "어이쿠!"
"발이 미끄러졌... 여이차!"
RE A. (GM): (fp 감소는 잘 체크해 주세요. 마르코-2 브라움-2? )
브라움: (분발 하나니까 FP-1 아닌가?)
RE A. (GM): (과연 -1)
마르코: (...분발을 쓰니 펌블이 나더라는 전설이)
브라움: (...무서워라)
RE A. (GM): (FP는 주요하게 다룰테니 잘 기입해주세요)
브라움: (그런데 이런 장르 할거면 물자 양은 좀 자세하게 체크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RE A. (GM): (네 저도 좀 더 연구를 해보죠)
브라움: (중요하다!)
마르코: "놀랬잖나! 넘어진줄 알았다고!"
- 아무튼 뜁니다
브라움: "발목이 나갔다고 착각했을 뿐이야!"
"사실은 멀쩡하다고!"
마르코: (..딸 이름은 시에라 맞나요)
RE A. (GM): 브라움의 뒤로 드레어가 던진 돌도끼가 박힙니다.
(그렇습니다!)
드레어도 브라움이 넘어질거라고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프라손: "돌도끼 날아온다!"
마르코: "...시에라 혼자 살아가기엔 아직 걘 너무 어려!"
RE A. (GM): 일행은 사슴 고기를 혼자 뜯고 있을 바둠 영감을 향해 열심히 숲을 빠져 나갑니다.
---------------------------탈 출------------------------------
브라움: 엑소더스!
마르코: ...이제 마을 탈출인가요
RE A. (GM): 잠깐 쉬죠
...역시 겁스군요.
생각보다 더 오래 걸렸어!?
바둠: 튀자아!
RE A. (GM): 이제 마을로 향하는게 남았습니다만
다음에 진행할까요?
아니면 마을 진입까진 해볼까요
마을에서의 전투는 아무래도 다음으로 미루는게 좋을듯 합니다.
프라손: ..오래걸리겠지, 전투..
RE A. (GM): 
브라움: 오래 걸리려나...
RE A. (GM): 하나 상대하는데 이정도면.
브라움: 두시간 내로 끝나면 괜찮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하나 상대하는데 저정도면 사실
셋 나오면 죽었다고 봐야 하는데?
마르코: ...전멸이겠죠 아무래도?
브라움: 레아드
우리에겐 HP 포션도 없고 사제도 없어...
RE A. (GM): 뭐 저야 적절히 난이도 조절하면서 하는편이라
브라움: 살려줘?
RE A. (GM): 그래서 약초꾼 캐릭터를 넣었잖아?!
실디의 소중함을 알겠지!
브라움: 걔 하나로는 충당이 안된다!
RE A. (GM): ..마을 주민들중에서도 약초를 닦는이가 있을거야?!
브라움: 약초닦이!
RE A. (GM): 그러니 마을 사람들을 잘 지킵시다.
...
바둠: 약초닦이!
브라움: 음.
마르코: ..마을 주민들이 스파르타인이었다라는 전개
바둠: 방패닦이들은 그들에게 의존 할 수밖에
RE A. (GM): 그럼 마을진입 까지만 마저 진행하고
브라움: 네.
RE A. (GM): 마을에서의 전투는 다음으로 미루죠
잠시 화장실좀 다녀올게요
25분에 마저 시작하도록 하죠
얍차
다들 자리에 계신가요
브라움: ...
프라손: 
바둠: 
마르코: 
RE A. (GM): 분발 룰을 봤는데 5%당 -1fp 더라.. 하지만 계산하기 복잡하니. 그냥 -1당 +2로 해버리겠다!
프라손: ..계산하기 복잡하면 계산기를 만들 줄 알았어...
브라움: .....
RE A. (GM): ....
다음에 준비해두도록 하죠?!
나는야 귀얆은 레아드
시작하겠습니다.
----------------------------------------------
숲을 벗어난 프라손 마르코 브라움은 반나절을 내달렸습니다. 그리고 높은 언덕을 올랐을 때 상처를 싸매고 있던 바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바둠: (다쳤서!)
RE A. (GM): 그 주위로는 무언가와 싸운 흔적이 보이는군요
브라움: "여기도?"
마르코: "어르신도 습격 당한겁니까?"
RE A. (GM): 흩날려져 있는 돌가루를 보니 드레어와 조우한 모양입니다.
바둠: " 후.. 보면 모르겠나. "
RE A. (GM): 다행히 바둠은 사슴을 지켜낼 수 있었죠!
마르코: "..캠프에 이미 수십마리가 몰려오고 있더군요. 곧 마을에도 들이닥칠겁니다."
바둠: " 젠장, 이런 것들 상대하다간 정말 죽겠어. "
프라손: "아무래도 옮겨야겠소."
"맞아 싸우긴 수가 너무 많으니"
RE A. (GM): 언덕에서 숲을 내려다 본 여러분들은 놀라운 광경에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겠군요
그것은 숲을 가득채우는 회색 무리들이었습니다.
마르코: (...나는 군단이다!)
RE A. (GM): 정말로 '드레어'들이다시 나타난 것입니다. 마치 회색의 물결처럼 보이는 그것들은 숲을 나서 어딘가로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여러분들이 향하는 남쪽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숲에서 남쪽엔 여러분들의 마을이 있죠
바둠: " 야 이거 큰일났군. "
" 준비할 시간 조차 없겠는걸? "
프라손: "영감님, 움직일 수 있겠소?"
바둠: " 그럭저럭 어떻게든. "
마르코: "...수백마리는 되겠군. 안돼!! 내 딸이!"
바둠: - 붕대를 질끈
마르코: - 얼굴을 감싸고 신음을 내죠
프라손: "마을로 가지."
마르코: "가만히 있을수 없네. 어르신, 뒤따라 오십시오."
- 먼저 뜁니다
바둠: - 마을로!
RE A. (GM): -마을로 향합니다. 삐빅
-일행 모두는 걷기 판정을 부탁드립니다.
브라움: 10
+3
RE A. (GM): -짐은 모두와 골고루 나누어 든걸로 하중 페널티는 따로 없습니다.
마르코: - 9
프라손: 10
마르코: +2
바둠: - 걷걷15
프라손: +3
바둠: (..홀로 페일)
브라움: (영감님 허리가!)
바둠: " 으윽. 다친 부위가.. "
RE A. (GM): 역시 상처입은 영감님은 힘에 부쳐 보입니다.
하지만 바둠의 말에 따르면 드레어 11기와 싸운 후유증이라고 하니 어쩔수가 없겠군요
마르코: (11:1!!)
바둠: " 되는대로 쫒아갈테니 자네들은 서둘르게! "
프라손: "마을에 알려야 하니 먼저 가보겠소, 너무 늦지 마시오!"
마르코: - 이를 꽉 물고 뜁니다
프라손: "혹 잡힐 것 같으면 잘 숨고!"
RE A. (GM): (일행의 속도는 바둠에게 맞춰지겠습니닷!)
바둠: (저런)
RE A. (GM): (상처입은 노인을 버리고 그냥 가는것인가!!)
바둠: (먼저 가라구!)
RE A. (GM): (가장 낮은 사람 따라가는 거랬어!)
바둠: (...)
브라움: (...레아드)
(...이거 장거리 행군인가요?)
(하루 거리랬나?)
RE A. (GM): (네)
브라움: (그럼 같이 가야지)
(10분 20분도 아니고)
프라손: (..하루거리였어?)
브라움: (하루 거리래.....)
바둠: (크흑..)
마르코: (...그렇게나 멀었나요)
RE A. (GM): (인트로때 나왔습니닷)
프라손: (..그럼 속도 내도 무리..)
RE A. (GM): (하루 거리 너머의 숲이었습니다!)
마르코: - 그럼 마음만 뛰고 몸은 행군하죠
RE A. (GM): 행군 속도는 조금 느려졌지만. 다행히 식량은 잘 챙겨온 여러분은
마르코: (..드래어의 전진속도는 어느정도인가요.)
RE A. (GM): 굶을 걱정은 없군요!
(언덕위에서 봤을때는 막 숲을 벗어나고 있었습니다. 여러분과는 반나절 정도 이상의 차이가 날 것 같군요)
마르코: (그렇다면 한명 정도는 마을로 먼저 보내서 준비시키는게 나을수도)
(척후가 가서 보고 해줘야죠)
RE A. (GM): 일행은 육포등으로 식사를 때우며 마을로 향했습니다.
(척후를 먼저 보내나요?)
브라움: (물론 그래야지)
(적당히 거리 떨어져있다고 생각하면 그게 적절하겠지)
마르코: - 지원자가 없으면 제가 가죠. 식사 등등 포기하고 강행군
RE A. (GM): 네 마르코는 휴식등을 일체 포기하고 마을을 향해 내달렸습니다.
식사를 한 끼 분량 거른것으로 하고 FP1 감소 하겠습니다.
마르코: - 딸을 생각하는 일념으로 이를 악물고 걷죠
(FP -3)
RE A. (GM): ---------------마을로---------------
딸을 생각하는 일념으로 밤새 내달려온 마르코는
마을의 목책을 보고 겨우 숨을 돌릴 수 있었습니다.
마르코: "모두 떠나야합니다! 드레어 무리가... 수백마리가 오고 있소!"
- 크게 외치죠
RE A. (GM): '아르망'마을 여러분들이 터를 잡고 있는 이곳은 사십여명의 부족민이 살고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마을은 나무를 박아 벽을 세워두긴 했습니다만
오늘따라 유난히 보수하기 귀찮다고 방치했던 썩은 나무들이 눈에 띄는군요
마르코: (..아르망 마을)
RE A. (GM): 아침이 훌쩍 지난 시간이기에 마을의 아이들이 뛰노는 소리가 마을 밖까지 들려오고
집집마다 식사를 준비하는지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마을은 평소와 다름없었지만. 마르코는 곧 그들에게 초대받지 못한 손님의 방문을 알려야 하겠군요
마르코: - 우선 경비에게 자초지종을 알리죠
RE A. (GM): 자경단 트레보는 마르코의 말에 허겁지겁 하며 마을의 촌장을 찾아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마르코는 저 멀리서 손을 흔들고 달려오는 딸을 만날 수 있었겠군요
마르코: "오, 내 딸. 무사 하구나!" -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포옹하죠
(나이가 몇세쯤이죠?)
RE A. (GM): (17살 정도 된것 같습니다.)
마르코: (....다컸군요. 이제 죽어도 괜찮을지도)
RE A. (GM): (딸을 죽여?!)
마르코: "잘 듣거라 시에라. 우린 곧 떠나야한다. 최대한 빨리 떠날 준비를 하거라."
(아뇨 제가 죽어도)
(....)
RE A. (GM): (사망 플레그를 ㅠㅠ)
마르코: "...드레어 무리 수백마리가 마을을 덮칠거야."
RE A. (GM): 시에라는 토끼눈을 하고 마르코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곤 걱정스런 눈길로 마르코의 몸을 살핍니다.
다친곳이 없는지 보는것 같군요
그리고 같이 간 다른 아저씨들의 생사를 묻는군요
마르코: "바둠 어르신이 다쳐서 좀 늦고 있지만 괜찮을거다."
"...문제는 우리가 제때 준비할 수 있느냐겠지."
"서둘러라! 어서!"
RE A. (GM): 시에라는 고개를 끄덕이곤 집으로 짐을 꾸리러 달려갔고
때마침 자경단 트레보의 소식을 듣고 저멀리서 촌장이 달려오는군요
마르코: - 그럼 무릎을 짚고 숨을 고르다가 겨우 허리를 펴죠
RE A. (GM): 촌장" 마르코 이게 무슨 소동인가! 드레어라니!! 말도 안돼!"
마르코: "...촌장어른. 한두마리가 아닙니다. 수백마리가 넘을 겁니다."
"당장 떠나지 않으면 여긴 무덤만 남을겁니다."
RE A. (GM): 촌장"마을을 떠난다고?... 정말 그들이 이 마을로 오는건가"
"..이럴때가 아니지 일단 모든 마을 사람들을 불러들이게 어서!"
마르코: "...하루도 남지 않았습니다. 어서 준비하세요!"
RE A. (GM): -촌장은 트레보와 마르코에게 외쳤고 본인도 마을 중앙에 매달린 종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마르코: - 그럼 저도 사람들을 불러모으죠
(...그리고 다른 인원들 도착할때로?)
RE A. (GM): 잠시 후 마을 중앙에 모든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걱정스레 수근거리고 있을 때 뒤에서 꼬마아이가 외쳤습니다.
꼬마" 아저씨들이 돌아오셨어요!!"
바둠과 브라움 프라손이 물자를 끌고 마을로 도착했습니다.
바둠: - 절뚝거리며 등장
RE A. (GM): 마을 주민들은 그들에게 목을 축일 물을 건네었고 여러분들은 중앙 단상 위로 올라섰습니다.
바둠: " 다들 소식은 들었는가! "
RE A. (GM): 사람들" 정말 드레어 란 말인가! 그들은 북부 대전쟁때 물리친게 아니었단 말야?!"
사람들"믿을수가 없어... 우린 대체 어떻게 되는거지"
프라손: "숲을 회색으로 물들일 정도네!"
"별로 보여주고 싶지 않은 광경이지!"
브라움: - 짊어지고 온 물자들을 쿵, 하고 내려놓죠.
RE A. (GM): 사람들은 절망적인 소식에 싶은 탄식을 내뱉습니다.
촌장"걱정만 하고 있을때가 아닐세"
브라움: - 우리 중에 전쟁을 아는 사람이 있던가요.
RE A. (GM): 방랑 용병 출신의 프라손의 친구 마르코가 있죠
브라움: (마르코 아저씨?)
바둠: " 후우. 싸울 수 있는 사내들 숫자는 몇이나 되는가? "
브라움: (...잘못 부른 거겠지)
RE A. (GM): (챠투스 였군요!)
브라움: "촌장은 어서 마을의 물자를 모아서 바깥으로 실어나르시오."
프라손: "차투스!"
RE A. (GM): (제대로된 무기를 다룰 수 있는 사람이라면. 여러분을 제외하면 챠투스와 이름에 컴플렉스를 가진 실디가 다일 것입니다.)
브라움: "드레어들은 이동공격에 집착하기는 하지만 그만큼 빠르기도 하지."
바둠: " 짐쌀 시간도 없겠군. "
브라움: "저 많은 사람들과 물자를 데리고는 도망치지 못할테니."
마르코: "...솔직히 말해보게. 우리에게 시간이 얼마나 남았지?"
브라움: "아무래도 어떻게든 한번 막아내야겠어."
RE A. (GM): 마을에 합류한지 시간이 지난걸 감안하면
드레어가 들이닥치는건 반나절이 채 되지 않을것입니다.
마르코: "...자네 말대로 마을 인원이 피신하는동안, 시간을 버는 수밖에 없겠군."
RE A. (GM): 촌장" 다들 어서!! 식량 위주로 챙기세!"
바둠: " 시간을 번다라. "
프라손: "...."
바둠: " 쉴틈도 없지. "
브라움: - 질문. 드레어는 불에는 약하던가요?
바둠: - 바리케이트라도 준비하죠
프라손: "그 많은 드레어를 상대로 어떻게 시간을 버냐가 문제군.."
마르코: "...놈들의 약점은 있나?"
RE A. (GM): 챠투스"제기랄. 솔직히 말해보시오 브라움. 이 마을의 목책으로 그들의 공격을 한번이라도 막을 수 있겠소?"
-특별히 불에 강한것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타격을 받지 않는것은 아니었습니다.
브라움: (약점따윈 없다!)
RE A. (GM): -불에도 그들의 돌조각 피부는 벗겨낼 수 있었던것 같군요
브라움: "마을로 유인해서 불을 지르지."
마르코: "그게 통하기를 빌어보도록 하지."
"...마을 가운데에 탈만한 것들을 모아보겠네."
RE A. (GM): 챠투스는 집에서 가져온 허름한 지도를 펼칩니다.
아르망 마을에서 남서쪽으로 열흘 거리에 있는 요새 '겁스'를 가르키는군요
챠투스는 우선 행선지를 그곳으로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곳엔 숙달된 병사와 튼튼한 성벽으로 무장되어 있다고 하는군요
바둠: - 어떻게든 들어오는 길목을 좁히기 위해 바리케이트를..
마르코: - 집 울타리 등을 뜯고 헛간의 지푸라기 등을 쌓죠
RE A. (GM): 마을주민들이 피난을 위한 짐을 꾸리는 동안 여러분들은 드레어들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나무에 올라가 마을 밖을 살피던 실디가 외쳤습니다.
"드레어다!!!!"
마르코: "...올것이 왔군."
프라손: "빨리도 오는군, 망할."
마르코: - 마을 사람들 피난 상태는 어떤가요
RE A. (GM): 그리고 피난민은 아직 떠나지도 못한 상태였습니다.
마르코의 옷자락을 붙잡는 손이 있군요
바둠: " 빌어먹을 놈들. "
마르코: "....막지 못하면 모두 여기서 최후를 맞게 되겠군."
RE A. (GM): 포대를 짊어진 시에라가 불안한 표정으로 마르코의 손을 붙잡았습니다.
마르코: - 그럼 그 손을 꽉 잡아주죠
RE A. (GM): 촌장" 어서!! 어서 마을 뒤를 통해 빠져 나가시게!!"
마르코: "...떠나라. 여긴 우리가 맡을테니."
바둠: " 그래. 어떻게든 시간을 끌어야지. "
마르코: "...난 곧 뒤따라 갈거야. 알겠지?"
바둠: " 금방 따라 붙을테니까 말이야. 어서 출발하고 촌장. "
RE A. (GM): 피난민과 마을을 향해 진격하는 드레어 무리들
프라손: "..미친짓이지."
RE A. (GM): 그 사이에서 여러분들은 각자를 바라봅니다.
브라움: "...준비하지."
"적이 올테니."
RE A. (GM): 부디 살아서 만날 수 있기를.